"오늘도 화장실 못갔어"…알츠하이머 위험 2배 높이는 뜻밖의 증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오늘도 화장실 못갔어"…알츠하이머 위험 2배 높이는 뜻밖의 증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24-04-12 08:05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장 운동이 저하돼 변비 등에 걸리면 알츠하이머에 발병할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 등에 걸리면 알츠하이머에 발병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받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종합과학 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스 리서치에 광주과학기술원과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이 연구팀은 장운동 저하와 알츠하이머 사이 인과관계가 있다고 규명했다.

이 연구는 장과 뇌가 서로 연결돼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는 장뇌축 이론에 근거한다. 장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장 건강이 악화하면 뇌 기능, 감정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론이다. 연구팀은 여기서 더 나아가 장의 기능적 이상과 정신 질환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이다.


장 운동성이 떨어져 변비 등이 생기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게 결론이다. 실제로 동물 모델에 지사제를 투여했더니 기억력 저하 등 병리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313만명 한국인, 438만명 일본인 중 변비가 있는 환자에게서 알츠하이머병 위험도가 각각 2.04배, 2.82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

김태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장 기능 이상 또는 변비가 알츠하이머병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향년 30세
한소희, 응원쪽지 자작극?…"글씨체 똑같다" 친필 대조까지
"유영재 삼혼·사실혼 몰랐다"…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할까
김승현, 아내 장정윤과 갈등…김창옥 "한 대 때리고 싶다"
"전역하는 줄"…불법촬영 유포 뱃사공, 출소 축하 인증샷 논란
김영옥 "전원주처럼 살긴 싫다"…자산 30억 안 부러운 이유?
"투자로 월 1000만원 벌어요"…32살에 50억원 만든 직장인, 비결은?
"몰카 설치했어요?"…손님 집 화장실 썼다가 추궁 받은 설치 기사
베트남, 17조원 금융사기 女 부동산 재벌에 사형 선고
총선 참패 국민의힘…포스트 한동훈, 나경원·안철수·유승민 중 누구?
"꽁꽁 싼 음식, 배달지 도착하니 쏟아져나왔다는데…포장 잘못 맞나요?"
류준열, 그린워싱 비판에도 골프 삼매경…유명 대회 깜짝 등장[영상]
배연정 "췌장 13㎝ 잘라…근육 소실→♥남편이 4년 업고 다녀"
"대변 버리고 키우던 산나물 싹쓸이"…캠핑족 만행에 주민 부글
오승현, 뒤늦게 알린 이혼 소식…"너무 아팠지만 후회는 없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8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90,02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