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반팔 꺼내세요…서울 낮 기온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
페이지 정보
본문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4일까지 강한 햇볕과 따뜻한 남풍 기류와 함께 맑은 날씨 이어지는 가운데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겠다. 주말은 아침 기온이 8~15도, 낮 기온이 19~28도로 예상된다. 특히 14일 서울을 비롯한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8~10도 높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6월 평년 기온이 대체로 약 20~27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약 25~27도로 예보된 지역은 6월 상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산불을 내지 않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찬 바다 위를 지나면서 안개가 발생하겠는데, 서해안 일부에는 해무가 유입돼 가시거리를 짧게 만들겠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16일 사이에는 남쪽을 통과하는 저기압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강수 집중 구역과 강도 등에 관해서는 아직 변동성이 큰 상태다. 그러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비가 내린 뒤 날이 개면서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화요일 이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 #초여름날씨 #반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숨진 채 발견된 슈스케2 출신 박보람, 최근 올린 SNS에서... → "시아버지, 술 마시면 내게 한 번만..." 30대 여성 충격 사연 → 임미숙, 미사리 카페 폐업한 뜻밖 이유 "불륜인줄 몰라서..." → 1살 연하 의사와 결혼한 女배우, 이혼 고백 "너무나..." → 파주 호텔서 20대 男女 4명 숨진채 발견, 시신 살펴보니...소름 |
관련링크
- 이전글"쓰레기 투기에 산나물 싹쓸이"…캠핑족 만행에 주민들 분노 24.04.12
- 다음글주차장서 피 흘리며 나체로 발견된 女…"성범죄가 목적이었다" 24.04.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