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與 참패, 국민이 의대 증원 중단하라고 심판한 것"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협 "與 참패, 국민이 의대 증원 중단하라고 심판한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4-12 15:27

본문

뉴스 기사
"정부 여론조사, 편향된 질문으로 나온 것…진짜 여론 인정하라"

의협 quot;與 참패, 국민이 의대 증원 중단하라고 심판한 것quot;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2일 "여당의 총선 참패는 사실상 국민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고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료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정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라"고도 요구했다.

김성근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과 2천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해당 정책의 추진 명분은 국민의 찬성 여론이었지만, 정부가 보여준 쇼에 불과한 대화 시도와 일관성 없는 태도로 국민들은 정부의 목적이 의료개혁이 아니라 총선용 포퓰리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있는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논의할 것을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부가 시행했던 여론조사는 "편향된 질문을 통해 도출된 것"이었다며 "이제 편향된 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짜 여론이 아니라,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들어 의료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때가 됐음을 인정하라"고 밝혔다.

fat@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가수 박보람, 지인과 모임 중 쓰러져 사망…"깊이 애도"
파주 4명 사망 "계획범행 정황"…남성들이 케이블타이 미리 준비
이혼하자는 남편에 빙초산 뿌려 살인미수…아내 구속기소
남의 차 몰고 음주측정 거부 신화 신혜성, 2심도 집유
야자수 잎 모아 해변에 HELP…태평양 무인도 구사일생 스토리
찌그러진 차 몰다 딱 걸린 불체자…라이베리아인 맨발 도주극
에스파 윈터, 최근 기흉 수술받아…"회복 중"
전처 살해 혐의 세기의 재판 OJ 심슨 암 투병 끝 사망
직구로 中솜사탕기계 샀다가 수천만원 날려…벌금 200만원까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5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