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명태균 "꿈 얘기 나눈 건 사실"…김 여사와 영적 대화 일부 인정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단독] 명태균 "꿈 얘기 나눈 건 사실"…김 여사와 영적 대화 일부 인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22 19:14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또 다른 의혹도 나왔습니다. 어제 강혜경 씨는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가 영적 대화를 많이 나눈다"고 했습니다.

명씨 역시 오늘22일 저희 취재진에게 꿈 얘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는데 무슨 꿈을 말하는 건지, 계속해서 배승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명태균 씨와 김건희 여사가 영적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주장한 강혜경 씨는 그 근거로 녹취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명태균-강혜경 통화/2021년 12월 13일 : 내가 그 사모한테 좀 심한 얘기를 했는데. 김건희한테… 저번 주에 꿈이 안 좋은데, 그게 꿈이 뭐냐고 해서 내가 권성동이, 장제원, 윤한홍이가 총장님 펄펄 끓는 솥에 삶아 먹고 있다 했지.]

실제 그 즈음 권성동 의원은 성희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명씨는 이런 상황을 자랑하듯 말합니다.

[명태균-강혜경 통화/2021년 12월 13일 : 요새 하나에 집중하면 나는 이렇게 딱딱 촉이 딱 맞거든. 중략 녹음을 만약에 한 게 나오면 권성동 집에 가야 될 건데.]

하지만 정말 김 여사와 이런 꿈 얘기를 나눴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정황만 있고 증거는 없는 겁니다.

하지만 명씨는 오늘 JTBC에 "이 통화 녹음 내용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꿈을 꾼 뒤 김 여사에게 전화로 말하는 와중에 권 의원 기사가 뜨더라"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어제 이 녹취 말고 다른 사례도 여럿 공개했습니다.

[강혜경 : 윤 대통령은 장님이지만 칼을 잘 휘두르기 때문에 장님의 무사라고 했고… 김 여사는 장님의 어깨에 올라타서 이제 주술을 부리라는 그런 의미로…]

창원 지역 한 정치인도 비슷한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창원 지역 정치인 : 대통령은 까막눈에 무사고 사모는 눈이 밝은데 앉은뱅이다.]

강씨는 명씨가 윤 대통령 장모 구속을 예견했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했습니다.

[강혜경 : 벙거지 모자를 쓰고 있는 중년여성이 방으로 들어가더라. 그 모습을 봤을 때 집안에 기운이 안 좋다. 이틀이나 삼일 뒤에 최은순 씨가 구속이 됐다.]

하지만 명 씨는 다른 영적대화 주장에 대해서는 "나는 무속인이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정다정 / 영상디자인 허성운]

배승주 기자 bae.seungju@jtbc.co.kr

[핫클릭]

"한동훈 굉장히 씁쓸해해…면담 성공적인 결과 아냐"

윤 대통령 돌연 순방 연기에 위약금 최소 8억6천만원

"간 크다" 관광지 가 인증샷을…해경청장 출장 논란

"친구 바지 벗기고 중요부위 촬영한 초등생"…학교는

"한국에서 잠깐이라도 뛰겠다고.." 해버지 뭉클한 5분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08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5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