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란선동 혐의 윤상현 의원 고발사건 수사 착수 > 사회기사 | society

경찰이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내란 선동 등 혐의로 고발당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2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 의원을 내란 선동,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대에 배당했다.

사세행은 윤 의원이 "윤석열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장으로 서부지법 폭동을 유발했다며 지난달 2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8일 서부지법 앞에서 시위대 일부가 법원 담을 넘다 경찰에 체포되자 "17명의 젊은이가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경찰 관계자와 얘기했고 아마 곧 훈방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실제로 강남경찰서장과 통화를 한 것으로 이후 나타났다.

박준우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유퀴즈’ 정신과 교수 “우울증은 죄 없다”…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에

▶ [속보]표창원 “하늘이 살해 교사, 자칫하면 할머니도 해쳤을 가능성”

▶ 국힘 45.9%vs민주 38.7% ‘오차범위 밖’ 지지 격차-펜앤드마이크

▶ “발기부전” 비난에 이혼 결심한 남편…아이도 친자식 아니었다

▶ ‘나라 망신’…필리핀서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 1위는 한국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