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겼다, 날 끌고 갈 경찰은 이분"…교통사고 낸 여성이 찍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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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시사·교양 사건반장 방송 화면. /사진=유튜브 채널 JTBC News 캡처 |
교통사고를 낸 여성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몰래 촬영하며 외모를 평가한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1일 JTBC 시사·교양 사건반장 측은 온라인에서 최근 화제가 된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은 여성 A씨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직접 공유한 것이다.
영상을 보면 A씨는 교통사고를 낸 뒤 경찰의 하차 요구를 무시한 채 자동차 안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A씨는 차 앞에 모인 경찰들의 얼굴을 찍으며 외모를 평가하기도 했다.
A씨는 한 경찰을 향해 "잘생겼다", "이분이 내 취향", "저를 끌고 갈 분으로 이분을 픽할 것" 등 발언을 남겼다. 그는 또 "이 남자는 제가 찜했으니 다른 여성들은 건드리지 마세요"라며 장난스러운 농담을 내뱉기도 했다.
한 경찰이 차 문을 두드리며 "문 여세요"라고 말하자, A씨는 "무섭다"며 "다들 고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찰이 차 내부를 보기 위해 창문에 얼굴을 가까이 대는 것을 본 A씨는 "언니 인기 봤냐"고 말했다.
양지열 변호사는 "경찰분들의 초상권을 명백하게 침해한 사례"라며 "경찰의 하차 요구를 무시한 것은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성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논란이 커지자 여성 A씨는 SNS에 직접 올렸던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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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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