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취재진 위협한 유튜버, 입건 되자 "불철주야 고생 많은 경찰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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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노인에 시비 거는 영상 올리던 유튜버
탄핵정국에 갑자기 애국 청년 자처하고 나서
[파이낸셜뉴스] 극우 집회 때마다 경찰과 취재진을 위협해 왔던 격투기 선수 출신 유튜버가 경찰에 입건됐다. 그동안 조회수를 노리고 노숙인이나 할머니에게 시비를 거는 영상을 주로 올린 그는 최근엔 애국 청년을 자처하고 있다.
1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유튜버 진모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진씨는 지난 1월 18일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렸고, 지난 10일에는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막겠다며 국가인권위원회 14층에 난입했다.
당시 그는 엘리베이터 앞을 지키며 신분을 검사하고 취재진을 위협했다.
그동안 노숙인이나 행인 등과 시비가 붙은 영상을 주로 올려왔던 진씨는 지난 달 돌연 자신이 우파 전사라며 탄핵 반대 집회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진씨는 자신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갑자기 "대한민국 경찰관님들 진짜 불철주야 고생 많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유튜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 바꾼다고 본인이 저지른 일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참 치졸하고 야비한 인생이다" "죄값은 치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격투기선수 #극우유투버 #전사부배달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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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에 갑자기 애국 청년 자처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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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전사 부배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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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유튜버 진모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진씨는 지난 1월 18일 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부렸고, 지난 10일에는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막겠다며 국가인권위원회 14층에 난입했다.
당시 그는 엘리베이터 앞을 지키며 신분을 검사하고 취재진을 위협했다.
그동안 노숙인이나 행인 등과 시비가 붙은 영상을 주로 올려왔던 진씨는 지난 달 돌연 자신이 우파 전사라며 탄핵 반대 집회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진씨는 자신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갑자기 "대한민국 경찰관님들 진짜 불철주야 고생 많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유튜브 방송을 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 바꾼다고 본인이 저지른 일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참 치졸하고 야비한 인생이다" "죄값은 치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격투기선수 #극우유투버 #전사부배달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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