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한 권총 암살 제보 경찰, 이재명 신변보호 조치 검토 중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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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2일 오후 이 대표 신변보호 요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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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호영사진 왼쪽 경찰청장 직무대행. [연합]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민주당이 이 대표에 대한 권총 암살 제보를 받았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면서다.
13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민주당 측의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요청을 접수받고 관할 기능경호과에서 구체적인 신변보호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 조치를 위해 우선 구체적인 인원과 기간, 대상자 등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민주당과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며 신변보호 요청 계획을 밝혔다. 특히 황 대변인은 “‘군 측에서 받은 제보’라는 언급 등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며 “이 대표의 외부 노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관련 수사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러한 암살 제보 내용과 관련해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직무대행은 “온라인에서 양쪽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에게 협박하는 사건이 꽤 많이 있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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