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고교 졸업한 청년들 "밤 새고 투표"…막 오른 총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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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본 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 25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제5투표소 대선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김세영19씨와 신희수·윤형주·최원혁18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이 지역에서 나고 자라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소꿉친구인 이들은 올해 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현재 대학교까지 다니고 있는 어엿한 성인이자 사회 구성원이다. 특히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주역, 즉 청년이기도 한 만큼 작금의 정치·사회적 관심이 누구보다 뚜렷해 보였다. 지난주부터 동시 투표 참여를 약속하는 등 의기투합한 데 이어 전날 밤부터 한 자리에 모여 기나긴 밤을 꼴딱 샜을 정도다. 이들은 "교육이 다양한 방향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너무 공부에만 치중해 대학에 가야만 하는 게 안타깝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사회초년생이라서 잘 모르겠는데, 취업이 많이 어렵다고 해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며 "취업에 대한 지원도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 사이 이곳에는 유권자가 30초에 1번 꼴로 찾는 등 사전투표일5~6일보다 더 뜨겁게 선거 열기가 달아올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본 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 25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제5투표소 대선초등학교에 유권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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