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0] 더불어민주당, 지난 총선에 이어 대전 7석 전석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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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지역 당선인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동구 장철민-중구 박용갑-서구갑 장종태-서구을 박범계-중구청장 김제선-대덕구 박정현-유성을 황정아-유성갑 조승래. 사진=선거통계시스템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격전지인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석을 싹쓸이하면서 2번 연속 대전 지역 독식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대전 7개 선거구 개표를 마감한 결과 △동구 장철민 △중구 박용갑 △서구갑 장종태 △서구을 박범계 △유성갑 조승래 △유성을 황정아 △대덕구 박정현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재선거가 치러진 중구청장도 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고 보궐선거가 치러진 유성 나 선거구 유성구의원 선거도 최옥술 후보가 승리를 거뒀다. 현역간 대결로 관심을 모은 동구에서는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53.32%의 득표율로 45.01%를 얻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를 눌렀다. 4번째 리턴매치를 벌인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 후보가 52.08%를 얻어 47.91%를 얻은 국민의힘 이은권 후보를 따돌렸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갑은 민주당 장종태 후보가 52.83%를 얻어 41.43%를 얻은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를 제쳤다. 지난 총선에 이어 두번째 리턴매치가 벌어진 서구을에서는 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54.58%를 득표해 42.87%를 득표한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에게 2연승을 거뒀다. 유성갑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56.77%의 득표율을 기록해 정치신인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40.84%를 누르고 3선 고지에 안착했다. Ramp;D 예산 삭감 이슈의 중심인 유성을 선거구는 민주당의 영입인재인 황정아 후보가 59,76%의 높은 득표율로 5선인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3파전으로 치러진 대덕구에서는 민주당 최고위원 출신의 박정현 후보가 50.92%로 과반을 넘겨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43.05%와 현역인 새로운미래 박영순6.01%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특히 유성을과 대덕구에서 황정아 후보와 박정현 후보가 각각 당선됨에 따라 대전 지역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2명이나 배출됐다. 국민의힘 무공천으로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49.99%를 득표해 국민의힘 지지를 받은 무소속 이동한 후보34.49%를 따돌리고 당선증을 확보했다. 또 유성구의회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최옥술 후보가 56.79%를 득표해 43.20%를 득표한 유대혁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치영 기자 sunab-46@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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