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명소에서 즐기는 봄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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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의미의 절기 ‘청명淸明인 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서울 도심 곳곳에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이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꽃사슴방사장 벚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일 서울숲에서 만난 김영선33씨는 “벚꽃 비가 내리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마음을 설레게 한다”라며 “벚꽃만 바라보고 싶은데 다시 회사에 들어가 일을 할 생각에 슬프다”며 모든걸 체념한 슬픈 표정을 지었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꽃사슴방사장 벚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꽃사슴방사장 벚나무길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양재천 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을 찾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생태체험 학습을 하고 있다. 4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을 찾은 한 시민이 벚꽃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흐드러지게 핀 벚꽃길을 걷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벚꽃을 배경으로 호수 한가운데 위치한 매직아일랜드에서 시민들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서울 여의도 윤중로 2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벚꽃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서 한 시민이 벚꽃과 개나리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2일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황톳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안양천 산책로 벚꽃 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 사진=임형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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