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갑 전은수 "보수 후보 단일화, 구태정치 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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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울산 남구갑 후보는 무소속 허언욱 후보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정치 야합, 전형적인 구태정치의 답습"이라고 비판했다. 전 후보는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 후보의 사퇴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왜 우리가 새정치를 해야 하는지를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구태 정치를 청산하라는 시민의 열망을 가슴에 안고 정치를 시작했다"며 "오로지 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우리 시민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끝까지 달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 심판에 대한 열망부터 새로운 나라, 새 정치에 대한 강한 의지까지 모두 사전투표를 통해 보여달라"며 "단호한 주권 의지가 담긴 투표야말로 국민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했던 허언욱 후보는 이날 후보자 사퇴를 공식 발표하고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남구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김상욱, 민주당 전은수, 새로운미래 이미영,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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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고사리손으로 용돈 모아 기부 초등생 천사 - 기표소서 아내에 ○번 찍어…용지 뺏자 난동 80대 검거 - 투표소에 대파 들고 가면? 선관위 "정치 행위 안돼" - "범칙금 5만원에 불만"…휘발유 들고 지구대 찾아간 50대 - 신생아 돈 주고 사서 학대한 부부 징역 2∼4년에 검찰도 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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