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에 맞은 조카, 수술 받아 왜소"…학폭 의혹 제보자 외삼촌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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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 ⓒ News1 권현진 기자
A 씨는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왜소한 편에 속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A 씨는 현재 자신의 조카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에서 좋은 직장도 다닌다고 밝히며 "알지 못했던 사실을 오늘 동생에게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소속사에서 2차 가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왜 폭력의 이유를 말 못 하나.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 하는 건가.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한 남성인 제보자는 고등학교 2학년인 지난 2004년 당시 3학년 선배였던 S 씨에게 불려 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S 씨는 송하윤으로 드러났고,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에도 집단 폭행에 의한 강제 전학설 등 학폭 의혹은 계속됐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2일, 2차 입장을 통해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보자에 대한 법적 대응과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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