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불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문 두드려 대피 도운 고등학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아파트 불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문 두드려 대피 도운 고등학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4-06-05 15:18

본문

뉴스 기사
광동고 2학년 김민준 학생 경찰 표창

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돌며 문을 두드려 주민 대피를 도운 고등학생이 표창받았다.

아파트 불나자 21층부터 1층까지 문 두드려 대피 도운 고등학생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광동고등학교 2학년 김민준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 2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아파트 21층에 살던 김 군은 화재를 인지하고 21층부터 1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오며 각 층 집 문을 두드리며 소리쳐 주민들에게 불이 난 사실을 알렸다.

김 군의 활약과 소방 당국의 신속한 진화로 해당 화재 때 사망자나 심각한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 군은 "아파트에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많이 사는데 혹시 불이 난 사실을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문을 두드렸다"고 말했다.

김 군은 구호 활동을 하다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과 용기를 보여준 김민준 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jhch79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돼지신장 美여성에 이식 47일만에 제거…"혈류 문제로 손상"
밀양 성폭행사건 일파만파…가해자 해고부터 식당 영업중단까지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욕설·침까지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
학생 11명 성추행 중학교 교사 징역 14년 구형…"죄질 불량"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소매치기 피해 과정에서 다쳐 사망
가정 폭력·음주운전 곽명우, 임의해지 신청…사실상 은퇴
서울교통공사 혈액암 집단발병에…오세훈 "원인 철저 규명"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0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38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