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상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8700만원에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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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군 병곡면 백석항 동쪽 3.8㎞2.1해리 해상에서 21t급 어선 정치망에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고래를 혼획한 어선 선장은 “오전 4시 55분께 정치망 그물을 회수하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었다”고 신고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94㎝, 둘레 234㎝ 크기였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암컷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를 혼획한 어선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고, 고래는 영덕북부수협에서 8700만원에 위판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 김상화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미인대회’ 우승자 “성관계 강요...거절하자 ‘돈 돌려줘’” ☞ “아파트 공원에서 뭐하는 짓”…깜짤 놀랄 ‘女만행’ ☞ “대기실 소파 불법촬영 카메라”…여배우가 ‘직접 신고’ ☞ “105번 연락 시도”…여친 얼굴뼈 부러뜨린 男 ‘집행유예’ ☞ 故박보람 부검 잡혔다…사인 규명될까 ☞ 유영재, 선우은숙과 이혼에 “수양 덜 돼”…‘삼혼’ 입장 밝혔다 ☞ “딱 군인 말투였는데”…‘50인분 닭백숙’ 주문에 좌절한 식당, 왜 ☞ ‘성난 등근육’ 군인, 알고보니 BTS 뷔 …“휴가 나왔다” ☞ “염산 뿌린다”…서윤아, ♥김동완 팬에 받은 ‘충격적’ 악플 ☞ 롤스로이스男 “징역 20년형 너무 무겁다”…유족 “파렴치”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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