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단행동 여파 장기화…조규홍 "비상진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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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주재
"진료 제한" 권역응급, 지난주 16개소로 1곳 증가 공보의·군의관 파견연장 조사·인건비 신청 연장 등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4.1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의대 증원 반대에 따른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여파로 진료가 제한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현장에 남은 의사와 간호사들을 위한 지원책을 연장한다. 보건복지부복지부는 14일 오후 조규홍 장관 주재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안과, 산부인과 등 일부 진료에 대해 진료 제한 메세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총 16개소로 이달 1~5일 대비 1개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반병상 입원환자는 8만3349명으로 같은 기간 3.7% 감소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도 상급종합병원은 1.5%, 전체 종합병원에선 2%가 각각 줄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에선 병상 축소 없이 운영 중이다.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복지부는 대체 인력 파견 연장과 인건비 지원 확대 절차를 밟아 가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는 2차 파견된 공중보건의 147명과 군의관 100명을 대상으로 파견 기간 연장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 의료기관에서 인건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고 보조금 교부 신청 기한을 당초 지난 12일에서 오는 17일까지 닷새 더 연장한 상태다. 오는 18일부터는 진료지원PA 간호사에 대한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환자 곁을 지키고 계신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강화하고, 중증응급환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내가 유영재 세번째 부인이었다" ◇ 백지영, 80평대 논현동 집 공개…"다 협찬" ◇ 가수 김충훈 재혼식…"아들 김수현은 불참" ◇ "염산 뿌리겠다" 서윤아, 김동완 팬에게 협박받아 ◇ 박보람 사망 가짜뉴스 남발…장례 아직 못 치른 이유 ◇ 심현섭, 최지우 닮은 女와 102번째 소개팅 ◇ 남규리 "산에서 살고 있어"…자연인 된 근황 공개 ◇ 최대철, 제니 닮은 딸 공개…"한 달에 1300만원 들어" ◇ 이상엽 아내 미모…"연예인인줄" ◇ 어느새 키 훌쩍…송종국 딸·아들 폭풍 성장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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