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30도…이런 날씨 겪게 해서 미안해요 어린이들 [포토]
페이지 정보
본문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방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른 14일 오후는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였다. 지난 13일 서울 최고 기온이 27.3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29.4도에 도달해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어린이들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아 물총 놀이, 공놀이 등을 하면서 때 이른 더위를 식혔다. 물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양산 아래서 지켜보는 어른들 옆에는 알록달록한 슬리퍼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따가운 햇빛에 손수 자외선 차단제를 아이 얼굴에 발라주는 엄마도 보였다. 이날 자외선지수는 ‘낮음’ 수준으로 햇빛에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정도였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 경남 서부에 오기 시작한 비가 차츰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4월에 29.4도…이런 날씨 겪게 해서 미안해요 어린이들 [포토] 이란-이스라엘 척진 세월 45년…‘그림자 전쟁’이 열전으로 [단독] 삼성전자, 노조 집회장소에 ‘꽃밭’ 조성…“이런 전례 없다” 갈가리 찢긴 의료계…총선 참패한 정부 ‘의료 정상화’ 손 놨나 2년 천하, 검사 정치는 끝났다 치받는 이란-이스라엘, 중동 확전 불 댕기나…미국 속내 ‘부글’ 남자끼리 방 못 쓰는 트라우마, 70대가 매 맞는 소년처럼… “집주인이 계속 살아달래요”…이사 못 하는 전세 세입자 속출 내일부터 80% 수업 재개, 의대생 돌아올까…유급 마지노선 ‘성큼’ 총선 끝나자 회비 올린 쿠팡, 주가 11% 뛰었다…‘이참에 끊을까’ 한겨레> ▶▶세월호10년, 한겨레는 잊지 않겠습니다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
관련링크
- 이전글"부모님이 키운 두릅 10년간 훔진 자매…양손엔 금반지 5개" 24.04.14
- 다음글"잘 먹고 잘 싸지?"…푸바오, 사생팬 계정 등장 24.04.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