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사진 밟고 근조화환…국민의힘 당사 몰린 시민 분노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의원들 사진 밟고 근조화환…국민의힘 당사 몰린 시민 분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12-09 20:0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대구 경북 지역 지지율이 그나마 16%로 높은 편이라 전해드렸지만, 이 지역 시민들 역시, 지금 행동으로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에는 근조화환이 잇따라 도착하고 있고 당사 앞엔 분노한 시민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 근조화환이 놓였습니다.

주말에 시민들이 보낸 건데, 오늘9일 아침 당사 앞에는 없습니다.

어디에 뒀나찾아 보니, 당사 뒤 좁은 골목에 버려뒀습니다.

내란의 힘, 국민의 짐 등이 적힌 글귀가 안 보이게 화환 10개를 돌려세워 숨겨놓은 겁니다.

[피켓들을 다 밟아주십시오.]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 얼굴이 내동댕이쳐집니다.

모두 지난 토요일 탄핵소추안 표결 때 자리를 뜬 사람들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곳엔 1만명이 넘는 대구시민들이 모여서 탄핵 부결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퇴진하라! 퇴진하라!]

광주 국민의힘 당사 앞에도 근조화환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선 행정, 교육,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여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허승준/광주교대 총장 : 위헌적인 행동과 투표 거부는 결코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강원 춘천에선 국민의힘 당사 앞에 탄핵하라는 팻말을 붙이던 이들과 경찰이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매일 촛불집회를 열겠다는 지역이 늘고 국힘 소속 의원 지역 사무실 앞마다 집회가 열리는 등 탄핵 요구와 국민의힘에 대한 비난 여론은 나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이인수 장정원 박용길 / 영상편집 박수민]

윤두열 yun.dooyoul@jtbc.co.kr

[핫클릭]

"계엄 둘째 날 7공수, 13공수도 서울 진공 계획" 특전사 간부 증언

尹 지지율 11%로 추락…국민 10명 중 7명 "내란 행위"

국회 앞 촛불 밝힌 시민들…"즉각 탄핵하라" 현장의 목소리

"특전사령관, 헬기 출동 늦어지자 분노하더라" 폭로 터져

황교안 "윤 대통령 내란죄 아냐…나라 무너뜨릴 목적 없었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22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