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공수처에 휴대전화 비번 알려줄 의사 있지만 기억 못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임성근 "공수처에 휴대전화 비번 알려줄 의사 있지만 기억 못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4회 작성일 24-07-19 12:04

본문

뉴스 기사
공수처, 임 전 사단장 휴대전화 1월 압수했으나 잠금 못 풀어

임성근 quot;공수처에 휴대전화 비번 알려줄 의사 있지만 기억 못해quot;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채모 상병 순직 외압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수색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에서 지난 1월 공수처가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을 때 비밀번호를 알려줬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 질의에 "알려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제라도 비밀번호를 알려줄 의사가 있느냐 질의에는 "알려줄 의사는 있다"며 "그런데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1월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도 확보했으나 비밀번호 잠금을 풀지 못해 수개월간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공수처는 최근 경찰에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를 넘기고 잠금 해제를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압수수색 이후 새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국회에 제출해 검증받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동의한다"고 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 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순직한 채 상병이 소속됐던 부대의 지휘관이었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 등이 채상병 순직에 대한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되지 않도록 대통령실과 국방부 관계자들이 해병대 수사단 등의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혐의를 재판하는 군사법원에 제출된 통신내역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 28일∼8월 9일 구명 로비 통로로 지목된 이 전 대표, 경호처 출신 송모 씨 등과 전화나 문자를 주고받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moment@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꺼내달라 했지만 20분 방치"…5세 의식불명 태권도 관장 송치
예리한 눈썰미…18년전 성폭행 용의자, 수배전단 본 신고에 검거
쯔양 "전 남친의 변호사가 구제역에게 협박 자료 넘겨"
"잘못 찍었네, 바꿔줘"…총선때 투표용지 훼손 70대에 벌금형
설 연휴 만취해 어머니 살해한 30대 아들 징역 20년
복날 살충제 피해자 그라운드 골프도 함께 해…경찰 수사 확대
녹음파일 조작 의혹 카라큘라·구제역, 경찰에 고발당해
욘사마 팔아 300억대 코인 사기…먹튀 발행사 대표 등 기소
옥천서 불어난 하천에 빠져 실종된 50대 이틀만에 숨진채 발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2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