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사고 날라…1호선 운행 중단에 도봉산역 퇴근길 대혼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이러다 사고 날라…1호선 운행 중단에 도봉산역 퇴근길 대혼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4-07-18 18:04

본문

뉴스 기사
하차 안내에 내린 승객들 버스전용차로 밀집

이러다 사고 날라…1호선 운행 중단에 도봉산역 퇴근길 대혼란

[서울=뉴시스]도봉산역 중앙버스전용차로 밀집. 2024.07.18. daer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폭우로 인해 서울 1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퇴근길 도봉산역에 몰린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오후 5시30분 현재 도봉산역 인근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로 빈틈이 없는 상황이다. 자칫하면 인파에 밀려 도로로 넘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의정부역 등 경기 북부 행선지를 표시했던 1호선 열차들이 일제히 도봉산역에서 멈춰서면서 하차한 승객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중앙버스전용차로로 몰린 탓이다.

문제는 도봉산역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버스들에 이미 승객이 가득 차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버스에 타지 못한 시민과 막 지하철에서 하차한 승객이 중첩되면서 밀집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서 이 같은 체증 현상은 더 심각해지고 있다. 조기 귀가를 포기한 이들도 있다. 한 시민은 "집에 도착하는 시각이 7시를 넘길 것 같다"며 체념한 듯 한 표정을 지었다.

NISI20240718_0001606616_web.jpg

[서울=뉴시스]도봉산역 운행 중단 안내. 2024.07.18. daer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코레일 측도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한 역무원은 "상부 지시에 따르기 때문에 일단 하차를 안내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비는 이미 그쳤는데 언제 1호선 운행이 재개되느냐는 질문에도 이 역무원은 답을 하기 어렵다면서 "버스를 이용하는 게 더 빠를 것"이라고 안내했다.

경찰 역시 인력을 급파해 사고 발생을 막고 있다. 다만 경찰도 뚜렷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지금 여기서는 버스를 타는 데 너무 오래 걸린다"며 "1호선을 타고 거꾸로 방학역에 가서 택시나 버스를 타는 게 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체 교통편이 편성되지 않은 상황이라 체증 해소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도봉산역에 더 많은 퇴근길 시민이 몰릴 경우 안전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커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장윤정, 성희롱 피해 "알몸으로 철봉 매달려 있더라"
◇ 임신 9개월차 이은형 하혈
◇ 장동건♥고소영 딸 포착…엄마 손 잡고 어디가?
◇ 벌써 이렇게 컸어?…이동국 쌍둥이 딸, 폭풍성장
◇ 정준호♥이하정 아들 공개…"세계 코딩 대회 나간다"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죽다 살아난 느낌"
◇ 식빵언니 김연경, 청혼에 "저로 괜찮겠어요?"
◇ 홍명보 발언 침착맨 "내 말 띠꺼웠다" 축구팬에 사과
◇ 이현주 "혀 절단…침 흘리고 발음 안돼"
◇ 가출 여고생 성고문 생중계한 여중생
◇ 그리 "제대하면 새엄마 누나→엄마로 부를 것"
◇ 최준희, 비키니 입고 바디프로필
◇ 염정아, 잘생긴 의사 남편 공개 "첫만남에 3차"
◇ 정정아 "아들 자폐 판정…정신과 약 못 먹이겠더라"
◇ 방선아 "출산 당일까지 임신한 줄 몰랐다"
◇ 카페 여직원 음료에 체액 넣은 남성 경찰 자수
◇ "전교 일등이 핫걸로"…전일이의 화려한 변신
◇ 온라인에 박제…가슴 확대 수술 영상 유출돼
◇ 그리 "아빠 김구라 재산 거절할 이유 없어"
◇ 인천공항, 황제경호 변우석 경호업체 고발 검토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00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8,04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