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휴대전화 배터리에서…아시아나 기내에서 연기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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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8일 오전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 항공기 기내 좌석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7시 40분 김포발 제주행 아시아나항공기 기내좌석에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연기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8시 40분 도착 이전인 15분 전에 신혼부부 승객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가 방전돼 연기가 나는 등 위험한 상황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기내 선반에 놓은 가방에서 연기가 나 그을림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승객들이 가스가 나면서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보조배터리는 위탁수하물로 부치지 못해 들고 탔는데 갑자기 휴대전화가 뜨거워져 불이 난 것으로 안다”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없이 안전하게 제주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항공기는 오전 7시4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으로 273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부동산 똑순이네”…혜리, 강남 건물 ‘재건축’ 했다 ☞ 채림, ‘전 남편’ 가오쯔치와 제주도 포착 ☞ ‘남편과 사별’ 송선미, 깜짝 근황 전했다 ☞ 신동엽, 이소라에 “18년 후에 만나자”…결혼식 ‘깜짝’ 연결 ☞ ‘만삭’ 황보라, 브라톱만 입고 다니는 근황 ☞ “아빠 봄이네”…네티즌 울린 천안함 영웅 막내딸 편지 ☞ ‘조재현 딸’ 조혜정, 투잡 뛰는 근황…“지금은 팀장” ☞ “아들 위해”…이혼한 중국인 남편과 재회한 배우 ☞ 두 형 사망 후 13년…박서진, 가족여행 중 父 실종됐다 ☞ 직구한 알리·테무 장신구, 기준치 초과 ‘발암물질’ 검출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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