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공의 의견 열린 자세로 경청할 것…믿고 대화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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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군의관 권역외상센터 파견 방안 협의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증가, 중증환자는 감소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4.0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열린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다. 박 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전공의들에게 "정부의 의료개혁은 여러분이 더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열린 자세로 여러분 의견을 경청하겠다. 정부를 믿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이 현장을 이탈한지 8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4월 첫 주 평균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2만2304명,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867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입원환자는 1.4% 증가했지만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 감소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의대정원 확대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난 8일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4.04.08. jhope@newsis.com 지난 5일 기준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일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기관은 16개소다. 정부는 지난 5일 응급환자를 적시에 효율적으로 이송·전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회의에 착수했고 각 기관별 기능을 명확히 하는 등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군의관을 권역외상센터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전역 예정인 군의관 총 6명을 3월25일 아산병원 등 각 병원에 파견했으며 추가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박 차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가장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고 이루어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최수종 딸, 하희라와 똑 닮은 이목구비 ◇ 임미숙, 김학래 과거 불륜 폭로…"공황장애 30년" ◇ 이상민, 20년만에 69억 빚 청산 ◇ 혜리, 강남 빌딩 재건축 후 매각…30억 시세차익 ◇ 채림, 전 남편 가오쯔치와 재회 ◇ 손연재, 생후 2개월 아들 공개…"엄마들 존경" ◇ 유영재, 선우은숙과 결혼 전 양다리 의혹 ◇ "송하윤에 폭행 당한 조카, 대수술 받아 왜소" ◇ 정혜선 이혼 뒷얘기…"남편, 딴 여성와 동거" ◇ 자이언티, 채영과 열애 인정 후 근황 "♡"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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