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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하다 "어머나"···5년간 1206건 발생한 안전사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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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4-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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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하다 어머나···5년간 1206건 발생한 안전사고 뭐길래?
연합뉴스

[서울경제]

봄철을 맞아 야외 나들이가 늘어나면서 유모차에 탄 아이가 떨어져 다치는 등 유모차 안전사고가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모차 사고 사례는 모두 120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18.6% 증가한 287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이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유모차에 탑승 중인 아이가 떨어지는 등 추락이 66.2%79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차 중인 유모차가 아이와 함께 미끄러지거나 넘어진 경우와 유모차 틈 사이로 보호자나 아이의 신체가 끼여 피부가 찢어지는 등 눌림·끼임 사고가 각각 3.4%41건로 뒤를 이었다.


위해 부위별로는 머리·얼굴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69.7%841건로 절반 이상이었다. 다음으로 손·팔 4.2%51건, 둔부·다리 1.2%14건, 목·어깨 0.5%6건 등 순이었다. 또 위해 증상에선 추락·낙하하거나 신체 끼임이 많은 사고의 특성상 피부나 피하조직 손상이 35.9%433건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유모차 안전사고 예방 사항 등이 담긴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한편, 사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유모차를 조립할 때 주변을 확인해 보호자와 아이의 신체 끼임이 없도록 하고, 영·유아 탑승 전 유모차 프레임이 완전히 고정돼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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