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9회 작성일 24-04-04 07:16

본문

뉴스 기사
- 잔뜩 움츠린 모습 포착돼
- 다만 강철원 사육사 "긴장했지만 안전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성의 없는 대접을 받는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놀라고 찔리고…푸대접 논란 중인 푸바오 현재 상황 [영상]
남성은 별도의 방역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맨손이었고 푸바오는 놀란 듯 몸을 움츠리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웨이보 캡처
3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생중계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케이지에 뚫린 숨구멍으로 손가락을 넣어 푸바오를 찌르는 장면이 잡혔다. 이 남성은 별도의 방역 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맨손이었고 푸바오는 놀란 듯 몸을 움츠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영상에는 푸바오가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움찔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다소 호흡이 어려운 듯 가쁜 숨을 헐떡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밖에 중국 취재진 중 한 명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푸바오와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PS24040400121.gif
3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의 낯선 손짓에 놀라는 푸바오 영상=웨이보
PS24040400122.gif
3일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해 카메라 플래시에 놀라는 푸바오. 현지 중계 화면 영상=웨이보
PS24040400123.jpg
한 취재진이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푸바오와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공유했다가 비난을 받고 삭제했다. 사진=웨이보 캡처
논란이 제기되자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센터 측은 “해당 인원은 센터의 전문 수의사들이고, 손가락 터치는 푸바오의 컨디션 체크를 위해 필수적인 검사였다”며 “푸바오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검역 절차에 있는 동물을 맨손으로 만졌다는 지적에 대해선 “미리 손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푸바오는 현재 무사히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 도착해 격리·검역 구역 내실에 입실했다. 푸바오가 내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PS24040400124.jpg
3일 밤 중국 선수핑기지 도착해 입실한 푸바오. 사진=웨이보 캡처
푸바오와 동행한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어로 “푸바오가 조금 긴장해서 예민했지만 이건 정상이다. 중국으로 오는 길 내내 문제없었고 안전했다”며 “중국 사육사들이 사육 방법을 잘 알고 있고 높은 기술을 가졌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향후 푸바오를 자주 보러 오실 건가’라는 질문에는 미소를 띠며 “그러길 바란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
☞ “주 3일 근무 도입” 괜히 삼성이 아니네…그 뒤엔 이런 ‘반전이
☞ 24년 전 실종된 최준원양, ‘의문의 남성은 누구였을까 [그해 오늘]
☞ 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
☞ “감수성이 명품 과자 만들죠”…밤양갱 회장님의 예술 예찬
☞ [단독]손보 1위 삼성화재, 은행서 보험 안판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홍수현 soo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20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