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층 높이에서 풀쩍…특전사 출신 소방관의 대활약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14층 높이에서 풀쩍…특전사 출신 소방관의 대활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9회 작성일 24-07-17 14:14

본문

뉴스 기사
14층 높이에서 풀쩍…특전사 출신 소방관의 대활약

전주시 한 아파트 13층에 매달린 여성을 신강민 소방사가 구조하는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아파트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려 있던 30대 여성이 특전사 출신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께 전주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이 13층 계단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30대씨의 몸은 난간 바깥으로 나와 있어 자칫하면 추락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금방이라도 A씨가 떨어질 수도 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1층 바닥에 공기 안전 매트를 설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이어 신강민 소방사를 비롯한 다른 소방대원은 곧바로 14층으로 올라갔고, 이때 신 소방사는 난간과 자신의 몸에 밧줄을 묶고 신속하게 아래층으로 내려가 A씨를 감싸안은 뒤 난간 안쪽으로 밀어내 무사히 구조했다.

제1공수특전여단에서 7년간 복무한 신 소방관의 경험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그는 지난해 1월 구조 특채로 임용돼 현재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 소방사는 "당시 현장에 도착 후 상황판단을 했을 때 상황이 상당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며 "A씨를 신속히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우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같이 출동한 대원들을 믿고 구조작전을 펼쳤기 때문에 무서운 감정 같은 건 없었다"며 "앞으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내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소방대원으로서 계속해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방선아 "출산 당일까지 임신한 줄 몰랐다"
◇ 온라인에 박제…가슴 확대 수술 영상 유출돼
◇ 최민환과 이혼 율희 "죽다 살아난 느낌"
◇ 美명문대 입학 윤후, 이종혁 두 아들과 투샷
◇ 피식대학, 지역 비하 사과 이어 영양군에 5천만원 기부
◇ 카페 여직원 음료에 체액 넣은 20대 남성 경찰 자수
◇ 그리 "아빠 김구라 재산 거절할 이유 없어"
◇ 인천공항, 황제경호 변우석 경호업체 고발 검토
◇ 태양, 단독 콘서트 5분 만에 표 없음
◇ 한소희, 온몸 덮은 타투…전종서와 나들이
◇ 먹다 남긴 거 아니고?…3만9000원짜리 갈치조림 사진
◇ 김용건, 24년 만에 전처 만나 던진 첫마디는
◇ 삐 ─ 서울에 올해 첫 긴급호우 재난문자 발송
◇ "엄마도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어"…이윤진 딸의 진심
◇ 김종민 "여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만나"
◇ "백신 안맞아 신생아 뇌손상"…기침병 전세계 퍼졌다
◇ 이윤진 "이범수에 모의총포 위협받아 경찰에 신고"
◇ 대한민국가수장 현철, 임종 당시 듣던 히트곡
◇ 이보영, 딸·아들 공개…"한 폭의 그림"
◇ 서유리, 이혼 후 밝은 일상…"파토나지 말고 가즈아"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23
어제
2,273
최대
3,806
전체
767,5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