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여직원 커피에 비릿한 이물질…20대 남성 "내 체액" 자수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카페 여직원 커피에 비릿한 이물질…20대 남성 "내 체액" 자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7회 작성일 24-07-17 05:47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본문이미지
경찰 로고/사진=뉴시스

서울의 한 여대 근처 카페에서 일하는 여직원의 커피에 체액을 넣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사건 발생 10일 만에 자수해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의 한 여대 카페에 손님으로 방문해 여직원 커피에 자신의 체액을 넣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추적을 피하려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쿠폰으로 결제했지만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 12일 자수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다른 곳에서 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A씨를 검거하려 했다.

당초 이 사건은 방송 보도로 알려졌다. 피해 여직원은 JTBC 사건반장에 "혼자 근무하던 중 커피를 마셨을 때 역한 비린내를 느꼈다"며 "삼킨 즉시 음료를 뱉었다"고 했다. 그는 "코를 대보니 한 번도 난 적 없던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했다.

당시 카페엔 근무 중이던 피해 여직원과 A씨, 남녀 커플만 있었다. A씨는 계속해서 힐끔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 이에 A씨를 의심하면서 매장 CCTV를 봤는데 A씨가 무언가를 꺼내 커피에 넣는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4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