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부천 초교 투표소서 수도관 파손…투표 한때 중단 > 사회기사 | society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4·10 총선일인 10일 투표소가 차려진 초등학교 수도관이 파손돼 투표가 잠시 중단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기 부천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9분께 오정구 성곡동 제7투표소가 마련된 까치울초등학교 1층 학부모실에서 수도관이 파손됐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수도관에서 바닥 등으로 물이 새어 나와 투표가 25분가량 중단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학부모실 내 수도관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물품을 옮기는 등 조치를 했다.

부천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 후 학부모실 옆 복도 로비로 기표소를 옮겨 투표를 재개했다.

부천시 오정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내부 수도관이 노후화해 물이 샌 것으로 보인다"며 "곧바로 조치를 마쳐 투표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K-드라마 같네"…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선

☞ 비정한 엄마…美서 달리는 차 밖으로 밀어낸 8개월 아기 숨져

☞ 고양서 만취 운전자 SUV 몰고 주점으로 돌진…13명 병원 이송

☞ 바이든, 日 총리에 빌리 조엘 LP판 선물하며 거듭 "환영한다"

☞ BTS 끌고 뉴진스 밀고…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 눈앞

☞ 알리·테무 저가쇼핑 즐기다가…발암물질에 화들짝

☞ 70세 맞은 배우 청룽, 건강 우려하는 팬들에 "걱정 마세요"

☞ 제주 애월항 바닷속 차량에서 남성 시신 나와

☞ 충주 민주당 후보 돈봉투 의혹 연루 70대 숨진 채 발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