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눈이 가렵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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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봄철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담배 연기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알레르기성 염증을 발생시킨다. 최근 미세먼지나 황사와 같은 공해 물질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되도록 외출은 삼가고 외출 후 샤워하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손은 깨끗이 자주 씻고 눈은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눈을 문지르게 되면 알레르기 항원이 손에서 눈으로 직접 전달돼 결막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려움증이 심하면 냉장고의 얼음을 얇은 수건에 싸서 눈에 냉찜질하거나 찬물로 눈 주위를 씻어 주면 호전된다. 무엇보다도 규칙적이고 균형된 식생활 및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채소나 과일주스를 자주 섭취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소고기, 귤, 바나나, 콜라, 옥수수 등은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데일리안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이유없이 눈물 흘러 곤란하다면...유루증이란 ☞안경 보다 편리한 렌즈...요즘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시력 잃게 되는 망막색소변성증의 초기증상은 ☞셀프 백신 손씻기, 이렇게 닦으면 봄철 감염병 예방 효과 ☞다리에 쥐 나는 이유...빠르게 푸는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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