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황대헌 국대 선발전서 또 쾅…박지원 결국 탈락했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박지원?황대헌 국대 선발전서 또 쾅…박지원 결국 탈락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4-04-06 17:35

본문

뉴스 기사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예선에서 박지원서울시청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예선에서 박지원서울시청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숨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쇼트트랙 선수 박지원서울시청이 황대헌강원도청과 또다시 충돌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두 사람이 충돌한 건 올 시즌에만 네 번째다.

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1분16초175으로 조 최하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전날 남자 1500m에서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지만,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 실패해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인 6개 종목 합산 랭킹포인트로 결정된다.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선발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박지원은 이날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황대헌, 박장혁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김동욱스포츠토토, 신동민고려대과 경쟁했다.

1번 시드에서 출발한 박지원은 2위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황대헌은 바로 뒤에서 따라붙었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예선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예선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돌은 첫 바퀴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발생했다. 황대헌은 인코스로 들어가 박지원을 추월했고, 이 과정에서 박지원이 휘청이며 뒤로 밀려나 펜스에 부딪혔다. 박지원은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주심은 해당 장면에 관해 페널티를 부여하진 않았다. 황대헌은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박지원은 그대로 탈락했다.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은 5위를 차지해 랭킹포인트 5점을 받았다.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도 앞서 달리던 박지원을 뒤에서 밀었다. 그는 옐로카드YC를 부여받고 모든 포인트가 몰수됐다.

지난 3월 17일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황대헌이 무리하게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박지원을 몸으로 밀어내 페널티를 받았다. 그리고 이튿날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자 손을 이용해 밀치는 반칙을 했다.

박지원은 세 경기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을 잃었다. 그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할 경우, 병역 의무로 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병역 혜택을 받은 황대헌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과 관계없이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남자 500m는 이정수서울시청가 41초18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건우스포츠토토·41초218, 김태성서울시청·41초225이 뒤를 이었다.

같은 날 열린 여자 500m는 심석희서울시청가 43초 749로 1위에 올랐고, 이소연스포츠토토과 최민정성남시청이 2, 3위를 차지했다.

7일엔 같은 장소에서 남녀 1000m 경기가 열린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J-Hot]

손목에 강남 아파트…손흥민도 찬 명품 끝판왕

시골서 삼형제 서울대 보냈다…그 엄마의 비밀

"식물인간 돼 돌아온 딸…가해자 술먹고 PC방 다녀"

"계약 끝나면…" 악플 시달린 보아 의미심장 글, 왜

190㎝ 거구男 난동에 171㎝ 경찰이…"단숨에 제압"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예슬 hyeon.yeseul@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1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96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