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주택가에서…중독되면 사람 물어뜯는 좀비 마약 제조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조용한 주택가에서…중독되면 사람 물어뜯는 좀비 마약 제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4-04 20:19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불법 입국한 러시아 마약 조직원 체포

[앵커]

주택가에서 마약을 만들어 판 러시아 마약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독되면 사람을 물어뜯을 정도라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신종 마약은 직접 투약하기도 했는데, 윤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폴리스! 폴리스!]

방 안에 남성 세 명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 수갑 채워! 엎드려! 엎드려!]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쳤는데, 저항은커녕 바로 서지도 못합니다.

[이영필/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장 : 몽롱한 몸동작을 보였고… 중독성이 강한 메페트론 중독 상태였기 때문에.]

좀비 마약으로 알려진 신종 마약에 취한 겁니다.

투약하면 몸을 제대로 못 가누고, 심하면 환각 상태에서 사람을 물어 뜯기도 해 붙은 이름입니다.

이들은 월세로 얻은 다세대주택에서 이렇게 위험한 메페트론을 직접 만들어 흡입했습니다.

대마를 가공해 환각효과가 10배 강한 해시시도 만들었습니다.

이건 유통시켰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주문을 받았고, 약속된 장소에 가져다 두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전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재작년 불법 입국한 러시아 마약조직원들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셋 중 두 명을 구속하고

유통망과 윗선 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복용하거나 판매한 걸 빼고, 가지고 있다 압수된 마약만 1만2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

[이영필/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장 : 그동안 마약 제조가 주택가에선 거의 없었는데.]

조용한 주택가라고 안심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유튜브 kimgray Beta Blocker]

윤정주 기자 yun.jeongju@jtbc.co.kr [영상취재: 이주현 / 영상편집: 유형도]

[핫클릭]

최대 몇 석? 여야 자체분석…"90석" "110석"

中 도착 푸바오! 그런데.."저 찌르는 남자, 누구냐?"

이번엔 "밤마다 파티한 고종"…논란의 발언 어디까지

생방송 중 거센 흔들림…지진 상황 끝까지 전한 앵커

필리핀 세부서 강도 행각 한국인, 경찰 총에 맞아 사망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57
어제
2,095
최대
3,806
전체
689,4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