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차 운전자 야구방망이로 퍽퍽…"경적 울리며 위협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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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남성이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 차량 운전자를 야구 방망이로 마구 때렸습니다. 위협 운전을 당해 그랬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갓길에 세운 차 트렁크에서 꺼내는 것, 야구 방망이입니다. 두 손으로 고쳐 잡더니, 다가오는 40대 남성에게 휘두릅니다. 뒷 차 운전자입니다. 피해자가 자신의 차를 가리키며 뭐라고 말하자, 방망이를 트렁크에 던져 넣습니다. 하지만 드잡이질에 밀린다 싶었는지, 곧 다시 꺼내 듭니다. 피해자가 팔을 들어 막는데도 폴짝 뛰며 계속 때립니다. 피해자는 방망이를 붙잡고 버팁니다. 주변 신고에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뒤, 20대 남성은 뒤에서 경적을 울리고 위협해 그랬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만진/제주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알루미늄 재질이고, 피의자 진술로는 해안도로를 가다가 주웠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몸과 팔에 2주 치료가 필요한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정말 위협 운전을 했는지, 어떻게 시비가 붙었는지와는 별개로 경찰은 특수 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제주경찰청] 강버들 기자 kang.beodle@jtbc.co.kr [영상취재: 문석빈 / 영상편집: 백경화] [핫클릭] ▶ 의대 증원 규모에 대통령실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 ▶ 박지원 "양당 독자 과반 못하면 조국이 대통령 노릇" ▶ 설마 내 것도?…A급 중고로 둔갑한 짝퉁 골프공 ▶ "왜 빵빵거려?" 야구방망이 꺼내 뒤차 운전자 퍽퍽 ▶ 양주 대신 든 건 생수…CCTV에 딱 걸린 바꿔치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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