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타이어가 펑…바닥 뚫린 채 내달린 통학버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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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0명 태운 통학버스 타이어 터져
학생 3명 팔과 다리에 열상, 타박상
[파이낸셜뉴스] "어떤 분이 내리신다고 하셨는데, 문을 안 열어주시고 계속 학교까지 빨리 가야 한다고… 학교 가는 게 먼저라고…" 1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대학생 40명을 태운 통학버스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의 충격으로 버스 밑바닥에 큰 구멍이 뚫렸고, 파편이 안으로 튀어 들어오며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놀란 학생들이 추가 사고를 우려, 버스 기사에게 차를 멈추라고 소리쳤지만 버스 기사는 차를 세우지 않았다. 학교에 가 응급차를 부르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사고가 난 이후에도 버스는 운행을 멈추지 않고 대학교까지 10분가량을 더 달렸다. 학교에 도착해서야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통행이 많은 출근 시간이어서 고속도로에 버스를 세울 곳이 마땅치 않았다며 저속으로 운전하며 학교로 먼저 온 것이라는 게 대학 측 해명. 또 피해 학생들의 회복을 돕고, 통학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어 #고속도로 #통학버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김지민, 의미심장한 발언 "김준호랑 헤어지게 되면 나는..." → 여가수 "난 참젖 모유 많아 로켓 발사..." 발언에 발칵 → 14살 연하 이범수 전 부인 이윤진의 폭로 "내 속옷도..." → 혼전 임신 20대女, 시모 앞에서 남편과... 이혼 결심 사연 → 대학강사 "거절 뒤 몸 허락, 성관계 후엔 울어라" 조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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