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고속도로서 자전거 타고 질주한 남성…"경적 울려도 소용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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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남성이 목격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한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습니다. 차량이 경적을 울려도 중앙분리대 옆에 붙어 계속 페달질을 합니다. 지난달 30일 한 자전거 운전자가 경부고속도로 대전 나들목 부근을 주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어제1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제보자는 "남편과 고속도로를 타던 중 중앙분리대에 바짝 붙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봤다"며 "당시 보조석에 앉아있던 제가 깜짝 놀라 촬영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자전거 운전자는 차량 경적에도 중앙분리대에 붙어 계속 주행했습니다.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했더니 이미 몇 번 신고가 들어간 눈치였다"면서 "경찰이 출동해 조처를 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로교통법상 자동차 외 운전자는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돼 있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 이하 벌금형 등에 처할 수 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의대 증원 규모에 대통령실 "2천명 절대적 수치 아냐" ▶ 이천수, 유권자와 현란한 입씨름…"싸우러 나왔냐" ▶ 설마 내 것도?…A급 중고로 둔갑한 짝퉁 골프공 ▶ "왜 빵빵거려?" 야구방망이 꺼내 뒤차 운전자 퍽퍽 ▶ 양주 대신 든 건 생수…CCTV에 딱 걸린 바꿔치기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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