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앞 펄럭인 욱일승천기 충격…직접 퇴치 나선 한인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태극기 앞 펄럭인 욱일승천기 충격…직접 퇴치 나선 한인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4회 작성일 24-04-05 09:31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본문이미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 남아있는 욱일승천기를 한인들이 시정해 나가고 있다는 사례들을 소개했다./사진=서 교수 인스타그램 캡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인들이 전 세계 곳곳에 여전히 남아 있는 욱일기를 없애는 등 활약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일본 군국주의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없애는 한인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며 2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을 여행하던 50대 한인 A씨는 호텔에 들어서자 큰 충격을 받았다. 각국 여행자들의 국기를 걸어 놓는 곳에 태극기 앞에 욱일승천기가 펄럭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A씨 등 일행이 호텔 측에 항의하자 곧바로 시정 조치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두 번째 사례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 맥주캔에 그려진 욱일기 문양이었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인 B씨는 밴쿠버의 유명 맥주 업체가 새롭게 출시한 맥주캔 커버에 욱일기 문양이 사용된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B씨는 해당 맥주가 일본의 사케를 첨가했다는 이유로 욱일기 형상을 새긴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맥주 업체에 항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튿날 해당 맥주 업체의 공동 설립자는 "욱일기 역사에 대해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를 한 뒤 2주 후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꾼 맥주를 B씨에게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 교수는 "예전에는 전 세계 곳곳에 아직 남아 있는 욱일기를 보면 저에게 제보를 해주셨는데, 최근에는 직접 항의하시는 한인 분들이 많아져 뿌듯하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계속 진행하자"고 독려하며 글을 마쳤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애써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이런 게 바로 애국이죠",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여 거대한 물결이 될 겁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황정음, SNS 폭주 이유…"아빠 휴대폰이야" 아들이 준 세컨드폰
불륜 의혹 강경준, 상간녀 남편과 합의 불발…"조정 안 하기로"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한밤중 터진 열애설…양측 "확인 중"
상간녀 오해 황정음 소속사도 사과…"피해자 악플 멈춰달라"
콘돔 모델된 27만 여성 유튜버 "50대 돌싱들 정자 건강하다며 대시"
79만원 모자를 3만원에…"먹고살기 힘들어" 단속 비웃는 짝퉁 시장[르포]
오전 10시 사전투표율 3.5%…직전 총선 대비 1%p↑
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와 열애 인정…"호감 갖고 만나는 중"
대통령-전공의 회동 이튿날…차기 의협 회장 "내부의 적이 더 힘들게 해"
[단독]野 비례 오세희, 쪼개기 후원 피고발…연판장 의혹도 재조사
"가뜩이나 물가 비싼데" 30만명 외면한 제주도, 결국 이 것 포기했다
모친상에도 "푸바오와 중국행"…강철원 사육사, 일정 앞당겨 귀국
검은 양복 사나이들 줄줄이…"주주 발언 안돼" 주총장서 벌어진 일
"삼성전자, 벌써 1년치 이익 내" 깜짝실적…주가 움직임은?
불황=작은 차 공식 옛말…1분기 홀로 성장한 중형차, 이유는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722
어제
1,821
최대
3,806
전체
680,6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