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수영하다가 한강물 마셔도 배탈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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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쉬엄쉬엄 한강 축제 개최 예정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 포함 3종 경기 "보스턴 마라톤 대회처럼 만들고 싶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4 한국교회 부활절 퍼레이드에서 축사 하고 있다. 2024.03.3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6월 쉬엄쉬엄 한강 축제 개최 계획을 알리며 참가를 독려했다. 오 시장은 지난 30일 유튜브 오세훈TV에 올린 영상에서 쉬엄쉬엄 한강 축제와 관련, "많은 분들이 한강에서 수영하면 피부병이 생긴다고 걱정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제가 몇 번 해본 결과 피부에 아무 이상이 없다"며 "수영하다가 한강물을 그냥 마셔도 배탈 안 난다"고 말했다. 오는 6월1일과 2일에 걸쳐 열릴 이 축제는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로 구성된다. 오 시장은 "쉬엄쉬엄 한강 축제는 하루 종일 건너도 된다. 떠 있을 수만 있으면"이라며 "1시간 걸려도 되고 5시간 걸려도 되고 튜브를 끼고 건너도 된다. 배만 안 타면 된다"고 소개했다. 오 시장은 "제가 직접 낸 아이디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철인3종협회 주최 2023 한강 르네상스 페스티벌 아쿠아슬론 대회에 출전해 챌린지 코스수영 750m·달리기 5㎞에 도전하기도 했다. 축제 기간 중 한강변에서 각종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오 시장은 "세 종목을 하는 중간에 스트레칭하는 곳, 요가 하는 곳, 근육 운동하는 곳을 다 배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 시장은 이 축제를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버금가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스턴 마라톤은 미국 보스턴에서 매년 4월 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마라톤 대회다. 그는 "제 목표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처럼 전 세계에서 서울에 쉬엄쉬엄 한강 철인 3종 경기를 즐기러 수천명, 수만명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오 시장은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자전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서울시민 건강에 상당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몇 십명, 몇 백명, 몇 천명이라도 승용차를 이용하던 분들이 과감하게 탈피해서 오늘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할 거야 라고 한다면 정말 좋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내 남편, 이제 편히 즐겨요"…황정음, 불륜 저격글 직접 읽었다 ◇ 임현식, 토니안 엄마와 소개팅 "동거합시다" ◇ 한소희, 前 연인 류준열 저격? "본인은 입 닫고…" ◇ 미나 "어머니 돌아가실 줄 상상 못해"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 ◇ 손연재, 아들 사진 공개…앙증맞은 주먹 ◇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 ◇ 극단선택 시도 티아라 아름 "독기란 독기 다 보여줄 것" ◇ 이민정, 출산 3달만에 늘씬 몸매…방부제 미모 ◇ 김국진♥강수지, 연락문제로 충돌 "다 알려고 하지마"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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