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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7회 작성일 24-04-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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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을 시작으로 반시계방향 섬 일주 243㎞의 10개 코스

해외 여행객 대상 ‘특수목적 관광’ 상품까지 등장


제주=박팔령 기자

제주 올레길 열풍에 이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자전거길도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Special Interest Travel’ 상품까지 등장했다.


6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 동호회’가 지난달 제주를 찾아 5박 6일 일정으로 관광에 나섰다. 이날 제주를 찾은 39명의 외국인들은 환경 자전거 길243km을 종주하며 제주의 자연을 만끽했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우도 등 도내 해안 길을 따라 일주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섬 해안을 따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용두암 △다락 쉼터 △ 해거름 마을공원 △송악산 △법환포구 △쇠소깍 △표선 해비치해변 △성산 일출봉 △김녕 성세기 해변 △함덕 서우봉 해변 인증센터 등 모두 10개 코스로 이뤄져 있다. 길이는 234㎞로 제주 섬 해안을 따라 조성돼 있어 곳곳의 청정 자연을 눈으로 담을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평탄해 동호인이 선호하는 코스로 입소문이 나 있다.

올해 10월로 예정된 제주 사이클링 투어 상품의 경우, 이미 판매가 완료됐으며 11월에 추가 상품이 기획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봄과 가을 두 차례에 이어 올해도 제주를 찾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사이클링 투어SCT 동호회’ 관계자인 앨빈 로우51씨는 “싱가포르 내에서 한국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1년 사이 제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코로나19 이후 취미로 시작했던 사이클링이 점점 발전해서 동호회원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해외에 나가 사이클링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제주는 싱가포르와 잇는 직항노선이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데다 비교적 안전한 코스여서 처음 사이클링을 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와 자전거 여행지로서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여행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자전거 뿐만 아니라 낚시, 오름, 골프 등 특수목적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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