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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중징계 받고도 학폭 부인 송하윤, 인성논란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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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4-04-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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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수시 교체→포상 휴가지 이탈


8호 중징계 받고도 학폭 부인 송하윤, 인성논란도 터졌다

배우 송하윤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인해 퇴학 직전의 8호 중징계 처분을 받고 강제전학을 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번엔 인성 문제까지 불거졌다.


송하윤의 인성 논란은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지난 2일 짚었다. 유튜버 이진호는 ‘송하윤 폭로 왜 터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송하윤이 촬영 현장마다 해프닝이 적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는 따귀신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상대방 배우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며 “뿐만 아니라 송하윤은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굉장히 많이 바뀌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한 작품을 촬영할 때 2~3회 정도는 기본적으로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들이 바뀌었다는 증언들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베트남 포상 휴가에서도 해프닝이 있었다고 했다. 이진호는 “3박 4일의 일정 가운데 송하윤이 사흘째 되는 날 일정이 있다고 갑작스럽게 이탈하면서 매니저 혼자 포상 휴가지에 남겨졌다. 이처럼 송하윤은 톡톡 튀고 개성이 상당히 강한 인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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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의 학교 폭력 논란은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이 ‘악역 여배우 S씨’라는 제목으로 학폭 의혹을 제기하며 불거졌다. 제보자는 S씨가 2004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 2학년 후배인 자신을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불러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이유도 모른 채 약 90분간 S에게 따귀를 맞았다고 했다.

다음날 ‘사건반장’은 제보자의 추가 폭로를 통해 S씨가 또 다른 집단 폭력 사건에 연루돼 서울 강남구 모 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했다. 강제 전학은 학교 폭력 가해 학생들에 대한 고강도 징계 8호에 해당한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당시 집단폭행 피해자 A씨와 통화해 “송하윤이 포함된 집단폭행 가담자 3명은 다 강제전학을 받았죠?”라고 물었다 A씨는 “맞다”고 시인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인한 징계 처분은 1~9호로 분류된다. 6호부터 심각한 가해 행위로 규정하고 엄격한 처분을 내린다. 6호는 출석정지, 7호는 학급교체다. 송하윤이 받은 8호는 사안을 엄중하게 본 중징계다. 9호는 퇴학이어서 퇴학 직전의 무거운 처분이다.

하지만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강제 전학을 건 맞다”면서도 “해당 사안은 ‘사건반장’의 제보와 무관하며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부천 출신인 송하윤의 본명은 김미선이다. 부천 중원고등학교에서 서울의 반포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그는 또 다시 압구정고등학교로 한차례 더 전학했다가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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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송하윤 소속사는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재차 부인했다.

이어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이 전학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기를 미루면서 인성 태도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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