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손님은 1000원 더 내세요" 식당 안내문 논란…업주 "손님들이 원...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혼밥 손님은 1000원 더 내세요" 식당 안내문 논란…업주 "손님들이 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2-21 07:09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혼자 식사를 하러 와 1인분만 시키는 손님에게 1000원씩 더 받겠다는 식당이 알려지며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지인들과 한 식당을 찾았다가 ‘1인분 손님은 모든 메뉴 1000원씩 인상합니다’라는 안내문을 발견했다.

A씨는 본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찍어 올렸고 이를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갈렸다. “손님 한 명 받고 반찬 그대로 나가면 남는 게 없지 않겠냐”, “눈치 덜 보고 혼밥할 수 있어 좋겠다” 등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반면 “차라리 2인분 이상 주문하면 할인해 주는 게 낫지 않냐”, “‘혼밥’ 손님은 기분이 나쁠 것 같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식당 사장은 “원래 2인분 이상만 판매하고 1인분은 판매하지 않았다. 그런데 혼자 오는 손님들이 1000원을 더 받더라도 1인분을 판매하면 안 되느냐는 부탁을 하더라. 밑반찬 값 정도로 1000원을 더 받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널인 박지훈 변호사는 “저도 혼밥족이다. 메뉴에 ‘2인 이상 주문’이라고 써놓으면 되지 않나”라며 1인분 손님 차별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도 “저렇게 써놓으면 ‘혼밥 먹는 게 잘못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는 의견을 전했다.

반면 양지열 변호사는 “저는 저 식당을 찾아가고 싶다. 2인 이상만 주문받는 식당이 많아 못 먹는 경우도 있다”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이보희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남편 “여자와 모텔 가서 거의 다 벗었지만 성관계 NO”
☞ 이정재·이병헌 사이에 추억의 그녀가…‘책받침 여신’과 인증샷
☞ 엉덩이 확대 수술 3일 만에 사망…英 플레이보이 모델의 비극
☞ “내가 김건희 여사와 친하다고?” ‘가짜뉴스’ 소송 낸 이영애
☞ “군인 삼촌 부른다” ‘SNL’ 김민교, 고개 흔들며 하는 말이
☞ “포클레인 결박…너도 당해봐” 복수심으로 전남편 살해
☞ 박진영이 ♥9세 연하 아내와 눈밭에서 한 일…알고 보니
☞ 크리스마스트리 만지다 병 걸릴라…‘변기 시트’보다 끔찍
☞ 4년 전 생후 1개월 아들 살해·유기한 20대 부모는 결국
☞ ‘초등 여교사’ 초등 남학생 제자 성폭행…구속 후 결말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57,06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