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애니멀호더!…"60마리 사이에서 구조"[가족의 발견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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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센터 제공 ⓒ 뉴스1
처음에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며 온몸을 웅크리다 도망가기 바빴다. 그러다 서울시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사람의 손길을 느끼게 됐다. 크롱이는 격리기간을 마치고 동물병원으로 이동한 후 축 처진 꼬리도 올라가고 낯선 병원 로비도 활보하는 등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중성화 수술과 기본 접종을 하는 시간 동안 눈에 띄게 더욱 활발해진 크롱이는 이제 사람의 손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랑둥이가 됐다고. 그렇게 되기까지 기간은 한 달. 센터 직원들은 달라진 모습을 보인 크롱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크롱이는 현재 기본 훈련을 열심히 받으며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배변패드 훈련을 받는 크롱이는 입양 후 천천히 적응할 시간과 함께 사람과 살아가는데 필요한 훈련, 생활소음 등에 익숙해지도록 둔감화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크롱이를 지켜본 센터 관계자는 "크롱이는 사회성 좋은 반려견이 있는 가정으로 입양가면 잘 적응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는 가정 또는 유치원 이상의 자녀 가정 등 어느 가정과도 적합하다고. 크롱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입양 신청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롱 / 혼종 / 수컷 / 2세 / 3.7㎏ 문의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 ◇이 코너는 반려동물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온힐펫onhealpet이 응원합니다. 온힐펫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개밥왕은 가족을 만난 강아지, 고양이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와 간식 등을 선물합니다.[해피펫]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센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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