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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유족 직장서 왕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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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4-04-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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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유족 직장서 왕따 주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기 의정부시 7급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0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씨는 의정부시청 소속 3년차 7급 공무원으로 전날 휴가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 측은 A 씨가 숨지기 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 등으로 상당 기간 우울증을 앓았고 이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청에 진상 규명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의정부시 측은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선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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