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온 대리기사 신고했더니 차 부수고 협박…보상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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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실을 신고받고 고객의 차량을 부수고 있는 대리기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날 글쓴이 A 씨는 친구 집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기 위해 대리기사 B 씨를 불렀다. A 씨에 따르면 이때부터 B 씨는 차주 A 씨에게 차 소리가 왜 이러냐 이 좋은 차를 왜 이렇게 병X처럼 만들어 놨느냐며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참지 못한 A 씨 역시 "욱하는 마음에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는 식으로 말했더니 B 씨는 시동 킨 상태로 집 바로 밑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했던 말을 계속 반복했다"며 "그 대리기사와 대화가 안 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경찰이 왔고 B 씨를 향해 주차 칸에만 주차해 주면 대리비도 주고 군말없이 가겠다고 말하며 상황이 종료되는 듯 했다"며 "그러다가 B 씨는 아무 말 없이 갑자기 내 차를 타고 다른 길로 달아났다”고 전했다. 음주 사실을 신고받고 차주를 협박 하고 있는 대리기사의 문자 메시지 대화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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