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후 구조 서울 시내 부구청장, 끝내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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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인근 철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A씨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구로경찰서와 구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31일 오전 7시 39분쯤 구로역 차량기지 인근 철로상에서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A 씨는 며칠 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후 구조돼 고대 구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새벽 병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했지만, 결국 A씨는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지하철에 치어 숨진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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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영 기자·주보배 수습기자 mat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골프장서 1톤 트럭이 카트 추돌…2명 사망·4명 부상 - 한소희, 류준열 저격? "당사자인 본인은 입 닫고…" - "마지막까지 좌절스러웠지만…" 골대 불운도 막지 못한 손흥민의 투혼 - 체코 대학병원서 검진받으러 온 임신부에 낙태시술 - [법정B컷]말 없는 존속살해범…재판부 "선고 전까지 뭐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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