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보다 위험할 판"…고속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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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위에 꾀·끼·깡·꼴·끈 문구가 내걸려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공단 측은 문구에 담긴 의미가 공감되는 내용으로, 시민을 위한 감성메시지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이해할 수 없다는 쪽에 기울어 있다. 제보자 30대 최모 씨는 "실제로 보면 흉물이다. 시 예산으로 저런 걸 왜 설치했는지 모르겠다"며 "뜬금없이, 당황해서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운전자 40대 정모 씨는 "저 문구꾀끼깡꼴끈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몰라서 한참 봤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한참 보다가 사고를 낼 수 있겠다"며 "그것도 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에 설치한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된다"고 꼬집었다. 부산 도시고속도로 대연터널 위에 걸린 꾀·끼·깡·꼴·끈 문구와 관련해 누리꾼이 올린 댓글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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