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로또 도둑맞아"…식당 종업원 지갑 훔친 40대 구속
페이지 정보
본문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영업 준비 중인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7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영업을 준비하던 종업원 B씨가 테이블에 둔 지갑에는 현금 30만 원과 로또 복권 영수증이 들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복권을 구매한 매장에서는 그 주 1등 당첨자가 있었고, 영수증을 잃어버려 당첨을 확인하지 못한 B씨는 경찰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영수증과 지갑을 도둑맞았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추적에 나서 지난 5일 광주의 한 PC방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를 검거해 되찾은 지갑 속 복권은 미당첨 복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동종 전과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 관련기사 ◀ ☞ 빌라 정화조에 ‘백골이?…5년 전 집 나간 시어머니였다 ☞ “폭행 후 SNS에 자랑”…등교 정지 당하자 제주도 여행 ☞ 아 옛날이여…바닥 뚫고 지하 향하는 2차전지주 ☞ 뒤에서 껴안고 신체 만진 상사 “장난인데”…법원은 ‘유죄 ☞ “새벽 시간 몰래 투표지 투입?” 영상 확산…선관위 “국민 선동 말라”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김민정 a20302@ |
관련링크
- 이전글커진 투입구, 웃는 표정…서울시 쓰레기통 새 옷 입고 도심 설치 24.04.08
- 다음글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적힌 검정봉지 24.04.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