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밑반찬 같은데 "이게 5만원"…제주 노상 식당 바가지 논란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횟집 밑반찬 같은데 "이게 5만원"…제주 노상 식당 바가지 논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4-07-11 05:10

본문

뉴스 기사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본문이미지
제주 용두암 노상식당에서 시킨 5만원 짜리 해산물/사진=부산여자하쿠짱TV 캡처
제주도 용두암 근처 노상 식당에서 모듬 해산물을 시켰는데 바가지를 썼다는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도민도 속수무책, 5만원 해산물 바가지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사진에 담긴 것은 5만원어치 해산물이다. 전복, 해삼, 소라를 섞어 5만원어치를 시켰는데 일회용 용기 바닥을 까는 수준으로 양이 적어 보인다.


이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보통 5만원짜리는 2인이 먹으니까 젓가락 2개 주시는데 아... 5만원"이라면서 "이거 5만원, 와 좀 세다"고 말한다.

먹으면서도 연신 "양이 너무 작죠"라며 "분위기는 좋지만..."이라고 말을 흐린다. 유튜버가 즉석에서 합석한 또 다른 손님도 "다신 안 오고 싶다"고 말한다.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아직 제주 가서 저런 걸 먹는 호구가 있다니", "저게 5만원이니 안 가지", "저게 5만원? 무섭네", "횟집 스끼다시밑반찬 같은데 5만원?", "1만5000원이 적당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는 동영상에 "예전에는 이런 일들이 알려지지 않아 문제가 많았다"며 "성읍 해녀 촌 해산물 성인 2~3명 가서 먹으면 웬만한 횟집 가격 나오니 안 가야 된다. 가성비 좋은 메뉴를 위해 피땀 흘리는 제주 자영업자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3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03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