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떨어요" 긴박했던 5분…맨손으로 유리 깬 청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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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차량 창문을 뜯어낸 경찰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시민이 파출소로 달려와 마트 앞에 차가 세워져 있는데 사람이 못 일어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장기준 순경은 급히 현장으로 향했는데요. 현장에선 운전자가 발작을 일으키며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장 순경은 위급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차량용 비상 망치로 조수석 창문을 깨고 맨손으로 창문 유리를 뜯어냈습니다. 운전자는 맥박은 있었지만 의식 반응이 없던 상태. 장 순경은 팔과 어깨 등을 주무르며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후송까지 도맡았습니다. 신고에서 후송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5분. 덕분에 운전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장 순경 역시 손과 팔에 유리 파편들이 박히는 상처를 입고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인/기/기/사 ◆ 진실 알려주자 시민 경악…10만 명 시청 생중계 실체 ◆ "이 돈 주고 분양받다니…죽고 싶은 심정" 신축인데 왜? ◆ 점심 먹다 고개 숙인 노인, 힐끗 보다 자세히 다시 보니… ◆ 전날 저녁만 해도 멀쩡했는데…청소는 모두 공무원 몫 ◆ "원폭 32개 한꺼번에 터진 급"…강진 휩쓴 타이완 상황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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