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 전한길 "돼먹지 않은 XX들…범죄 국회의원 사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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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공무원 수험 전문 유튜브 채널 지난 2월 26일 공무원 수험 전문 유튜브 채널 난공TV에는 국회의원은 청렴한 사람이 해야 해라는 제목의 쇼츠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전씨는 영상에서 "과거 범법행위를 했거나, 범죄행위를 했거나, 지금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라"고 말했다.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한 전과 경력의 정치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너희 때문에 국민이 실망하고 국민이 분열된다. 돼먹지 않은 국회의원 때려치워라"며 "그렇게 해야만 우리나라가 살아난다"고 했다. 또 2030세대의 정치 무관심 현상에 대해서도 "MZ밀레니엄 Z세대 청년들이 지금 정치에 관심이 없다. 욕한다, 왜 그렇게 됐느냐"며 "정치하는 지도자들이 전부 다 돼먹지 않는 XX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진짜 제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애쓸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고, 지도자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그러면 국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국회의원들을 향해 일침을 날리는 공무원 한국사 이 영상은 7일 기준 약 128만회 조회 수를 돌파했다. 댓글엔 "백번 옳은 말" "속 시원하다"는 등 공감이 이어졌다. 지난달 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전과·재산 자료 등을 분석한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의 조사에 따르면 총선 후보 952명 중 전과 기록이 있는 후보는 모두 305명32%이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100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59명20.4%, 개혁신당은 19명35.8%, 새로운미래는 14명35.9%, 녹색정의당은 11명35.5%이었다. 한편 전씨는 지난 영상에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보지 말라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 그건 혹세무민"이라며 "관람과 평가는 자유"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를 봤다는 그는 당시 건국전쟁을 비판하는 일부 역사 전문가들을 겨냥해 "네가 알고 있는 걸 전부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X무식한 것"이라며 "농지개혁 잘하고 6·25전쟁과 공산화 잘 막아내지 않았는가. 그 덕분에 우리나라가 지금 북한보다 GDP가 30배가 높다. 이 전 대통령이 공산화 막은 덕분에 기초가 다져지고 전쟁이 없는 것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그다음 독재는 독재다라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J-Hot] ▶ "집 팔아도 안돼" 대치동 떠도는 이 말 정체 ▶ 술집 여자 3억 페라리 줬다…그 건설사 CEO 누구 ▶ 79살 할매 과자 광풍…"신난다" 회장님도 활짝 ▶ "또 교체" 한소희, 농협광고 재계약 실패…그 자리엔 ▶ "계약 끝나면…" 악플 시달린 보아 의미심장 글, 왜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지혜 han.jee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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