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숨진 8세 아이…열흘 전 "눈에 멍" 아동학대 신고 있었다
페이지 정보
본문
4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27분쯤 강릉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숨져있는 A군8세을 발견했다. 앞서 A군 어머니가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해당 아동은 지난달 25일 교사가 A군의 눈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해 아동학대를 의심,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당시 경찰이 바로 확인에 나섰지만, A군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아 조치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A군은 29일부터 감기 등을 이유로 결석, 지난 2일까지 학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교사가 지난 2일 가정을 방문해 A군이 실제 감기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A군은 지난 3일에도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 사망 이후 경찰은 남은 동생을 부모와 즉시 분리 조치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 엉뚱한 사람 상간녀 몬 황정음…"사과문 두루뭉술" 지적에 2차 사과 ☞ "걔가 학폭? 절대 아냐" 샤이니 민호→홍현희, 동창들이 지켜줬다 ☞ "전종서가 돈 뺏고 욕설? 화나서 글 쓴다"…동창 반박글 화제 ☞ 속옷 30년째 입는 엄마, "월급 쥐꼬리" 분노…오은영 쓴소리 ☞ 콘돔 모델된 27만 여성 유튜버 "50대 돌싱들 정자 건강하다며 대시" ☞ 청첩장에 계좌번호만 덩그러니…"이게 맞나요?" 무슨 사연 ☞ 성추행 오해라더니…배우 출신 김명곤 전 장관, 재판서 혐의 인정 ☞ "다시 누우면 끝" 현실로?…대통령 만난 전공의 대표 "의료 미래 없다" ☞ 캄보디아서 뺑소니 사고…"한국서 치료받고 싶다" 울부짖은 사연 ☞ 모친상에도 "푸바오와 중국행"…강철원 사육사, 일정 앞당겨 귀국 ☞ 생의 의지 다졌던 암 투병 배우, 뇌뼈로 전이…남은 재산 정리 중 ☞ 인도 MZ 재벌 상속액 515조원 육박…중국의 3배로 급증 ☞ "음식 조금만 하셔요" 며느리 만류에…식재료 집어던진 시모, 왜? ☞ "추녀야, 내 남편과 결혼해줘" 황정음, 이영돈 상간녀 저격→빛삭 ☞ 여배우J 전종서 측 "중학교 시절 학폭? 전혀 사실 아니다…법적대응"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강릉서 8세 아동 숨진 채 발견…열흘 전 아동 학대 의심 신고 24.04.04
- 다음글윤 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났지만 온도차만 부각…사태 안갯속 24.04.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