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 의혹" 제보자 변호사, 고소당했지만 무혐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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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준동는 최근 변호사 이모씨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 변호사는 현 감독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의 변호인이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이 대리하던 제보자 A씨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되자 "학교폭력 피해자가 현씨에게 매수돼 수사기관에 폭행 피해 사실이 없다고 허위 진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현씨는 이씨가 허위 사실을 폭로하고 A씨에 대한 고소 취소를 강요했다며 그를 강요미수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한차례 불기소 결정을 내렸으나 현씨가 이에 불복해 항고했고, 서울고검은 일부 혐의강요미수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이후 현씨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재수사했지만 마찬가지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이씨의 행동이 A씨의 변호인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씨가 과거 학교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학교폭력 #현주엽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아들이 들고 온 빼박 외도 증거" 황정음 이유 있는 폭주 → 박수홍 부부, 기형아 검사했는데 결과가... "자궁도..." → 20년 만에 69억 빚 청산한 이상민…채권자 만나 건넨 것 → “대출 수억인데 맞벌이로 월 500 전부 지출…조언 좀” → 국민 시엄마 女연예인 "전 남편, 딴 여자랑 동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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