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주차장서 20대 여성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용의자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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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10일 낮 12시 30분경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옆 주차장에서 A 씨20대·여가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인근 주차장에서 B20대·여씨를 폭행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당시 B씨는 나체 상태였다. "한 여성이 주차장에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B씨를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행으로 인해 얼굴과 머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또 인근에선 B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에 혈흔이 묻은 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9시쯤 전주시 완산구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살인미수와 강간, 강간미수 등 혐의 적용을 고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더 조사해보고 범행 동기 등을 살펴본 뒤 혐의를 제대로 적용할 방침"이라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거품 많은 소변·전신 가려움증 … 콩팥이 보내는 ‘SOS’ [건강] ▶ “부천대장 김미선”…‘학폭 의혹’ 송하윤 ‘깻잎머리’ 과거사진 재조명 ▶ 선우은숙·유영재, 1년 6개월 만에 파경 ▶ "인테리어 공사 사인 좀"…해줘야할까?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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